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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다큐] 점점 날 수 없는 새가 돼 가는 '알바트로스'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3. 13:35

    이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까지는 앨버트로스는 자신을 당연하게 여겼다. 알바트로스는 새니까 당연히 본인이지. 그래서 새 아니야? 그런데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앨버트로스가 당연히 날 수 있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앨버트로스가 날기 위해서는 어려운 첫 비행에 성공해야 하고, 그 첫 비행에 성공하지 못하면 앨버트로스로서의 정체성도 가질 수 없고, 무엇보다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러나 앨버트로스가 첫 비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자연스러운 악조건, 다른 앨버트로스와 비교한 신체적 불리함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에 의한 것이라면, 다큐멘터리는 환경파괴로 인해 사라져가는 한 동물의 생태를 가슴 아프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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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쁘지않고먹어야할먹이와플라스틱을구분할수없는성인알바트로스.플라스틱을먹었던알바트로스는몸이점점무중해지고멀리날지못하며먹이를찾을수없기때문에불편하게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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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미드웨이에서 한 쌍을 하는 앨버트로스. 장시간 알을 안고 새끼를 낳았지만 먹이와 플라스틱을 구별하지 못하는 부모의 앨버트로스는 수천 kg을 날아가 구해 온 플라스틱을 아이에게 먹인다.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아야 할 시기. 플라스틱을 먹은 강아지는 영양실조로 죽는다. 아이 배에서 나온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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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의 앨버트로스는 자신의 책이 모두 끝나자 자녀 곁을 훑어본다. 부모가 떠난 뒤 아이들은 하나의 비행을 통해 성인 알바트로스로 독립해야 하지만 갓 자란 알바트로스의 뱃속에는 부모가 먹인 플라스틱이 가득하다. 뱃속의 플라스틱을 토해내기 위해 애쓰는 앨버트로스, 그런 본인의 플라스틱은 뱃속이 아픈 듯 찌를 뿐 입에서는 본인이 오지 않는다. 결국 갓 성인이 된 수많은 앨버트로스는 뱃속의 그 플라스틱으로 인해 몸이 무거워 비행을 못하고 섬을 떠나지 못해 먹이를 구하지 못하고 굶어 죽는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사진작가인 크리스 조던은 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아내 sound 미드웨이 섬을 찾은 이유는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새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앨버트로스들이 기이해에 떠오른 인서 , 살아있는 새를 볼 수 없었습니다. 내가 찍은 새의 시체 사진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을 느낀다. 슬픔이 아니라 전천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시 섬으로 갔다. 비행기 문이 열리는 순간 앨버트로스가 춤을 추며 뮤직하는 모습을 봤다.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소견했어요.이 영화는 인터넷 알바트로스 프로젝트 페이지(albatrossthefilm.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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